[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샷포로 여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16일 공개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삿포로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당한 이지혜 가족 (역대급 수리비, 개박살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혜 가족이 일본 삿포로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도착 후 이지혜 가족은 렌트카를 빌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한 이지혜는 "오다가 죽을뻔 했다. 저 일단 죽을뻔 해서 차도 약간 부딪힌것 같은데"라며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일단 살았으니 다행이다. 체크인 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딸들에게 "우리 죽을뻔했지?"라고 말했고, 첫째딸은 "우리 죽을뻔 했어"라고 말했다. 둘째딸은 "무서웠다"고 말했다.
숙소에서 이지혜는 "여행 중에 빙판길 교통사고가 나 죽을 뻔 했다"며 "차가 빨리 달리고 있지도 않았는데 내리막 커브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더니 눈길에 쭉 미끄러졌다. 사고 현장 밑에 무언가 있었다면 (충돌해) 우린 죽었을 것이다"고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지혜는 돌아가는 날 렌트카를 반납하며 "렌트카 수리 견적이 걱정이 된다. 일반 보험을 들어 5만엔까지 보상이 되긴 한다. 더 큰 사고로 안 이어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견적이 70만원 정도 나오자 "장안동 아는 카센터 가면 20만원이면 되는데"라며 "우리 목숨값이라고 생각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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