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486'으로 국내 데뷔 3개월 만에 온, 오프라인을 휩쓸고 초대형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윤하의 1.5집 '혜성'이 23일 출시된다.
1.5집 '혜성'은 윤하의 일본 앨범 'Go! Younha'의 한국어 버전으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일본에서 발매됐던 'Go! Younha' 앨범과 8장의 싱글에 수록된 곡들 중 일본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한국 정서에 잘 맞는 곡들을 엄선해 한국어로 다시 녹음한 앨범이다.
'Go! Younha' 앨범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발매됐을 당시 오리콘 데일리 차트 Top 10에 랭크된 앨범으로 당일 발매된 226장의 신보 중 당당히 4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킨 앨범.
윤하의 1.5집 '혜성'에는 '오리콘 혜성'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한 '혜성(호오키보시)'을 비롯, '손을 잡고서(테오츠나이데)'와 신곡 발라드 등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혜성'은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블리치'의 엔딩곡으로 사용돼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서 디지털 음반으로 발매됐을 당시 5주간 J-POP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번 1.5집 '혜성' 앨범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파워풀하게 다듬어진 윤하의 가창력을 유감없이 즐길 수 있다. 아련하고 순수한 느낌의 멜로디 라인이 살아있는 일본 스타일의 발라드, 파워풀하고 강한 피아노 록 등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1.5집에는 윤하가 일본에서 녹음할 당시의 이야기, 곡들이 탄생한 배경,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곡마다 적혀있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한편 윤하는 16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 무대를 통해 타이틀곡 '혜성'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방송은 오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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