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집 컴백을 앞둔 가수 비가 일 중독자라는 세간의 시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비는 MBC 스페셜 '비가 오다'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 최선을 다해 왔고 사람들은 이런 저를 두고 일중독자로 부르기도 한다. 좀 쉬라고도 하지만, 전 괜찮다"고 말했다.
비는 "그저 일 만이 제 삶의 전부"라며 "저는 아직도 산꼭대기가 너무나 높아 보인다. 이제야 중간 봉우리를 점령했고, 이제 그 다음 봉우리를 점령하러 가는 것"이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비는 '비가 오다'에서 5집 앨범 녹음 및 안무 연습 현장을 공개하고 영화 '닌자 어쌔신' 촬영을 마친 후기도 들려줬다.
비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음반 전반에 걸쳐 참여한 이번 5집과 관련, "그 전의 음악 색깔을 벗는 것이 저한테 있어서는 하나의 과제였고 그 과제를 풀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하루 열 시간씩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몸만들기에 주력한 영화 '닌자 어쌔신' 후일담을 전하며 "다이어트하고 몸 만드는 게 정말 고통스러웠다. 처음에는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많은 할리우드 연기자들이 이렇게 살을 빼고 몸을 가꾼다는 말에 그 사람도 했는데 내가 못할 게 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베를린 '닌자 어쌔신' 촬영 현장에서부터 최근 5집 앨범 작업에 이르기까지 5개월에 걸친 촬영을 통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 비의 가능성을 점검해 본MBC 스페셜 '비가 오다'는 10월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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