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강윤구, 타구에 왼손 맞고 '조기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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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마운드의 기대주인 고졸 2년차 신예 강윤구(20)가 경기 도중 타구에 맞고 강판됐다.

강윤구는 3일 잠실구장에서 진행 중인 LG 와의 경기에서 1회말 연속 적시타를 맞고 2점을 허용한 다음 1사 1, 3루 상황에서 LG 이진영이 친 투수 앞쪽 타구에 왼손 측면 부분을 맞았다.

타구에 맞고 고통을 호소하던 강윤구는 구단 트레이너와 코칭 스태프가 맞은 부위를 살펴보고 더 이상 투구가 어렵다고 판단돼 이보근으로 급히 교체됐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강윤구 본인은 더 던질 수 있다고 했지만 손등이 부어오르는 등 붓기가 보여 교체했다. 인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해 부상 상태를 확인한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타박상을 입은 정도라고 한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잠실=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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