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가 '아이리스2'로 지칭되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ATHENA)에 캐스팅됐다.
15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정우성, 차승원, 수애에 이어 또 한 명의 여자 주인공으로 이지아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아테나'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이지아의 발랄한 이미지와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은 감독과 제작진이 상상했던 '한재희'의 이미지 그대로"라며 "대작의 위용과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빛을 발할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지아가 맡은 한재희 역은 국가위기방지기관(NTS: National anti-Terror Service)의 유럽지부의 특수요원으로 정우성, 차승원, 수애와 함께 4각의 멜로를 만들어갈 인물이다.
완벽한 임수 완수를 위한 강인한 체력과 냉철한 판단력,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소유한 완벽한 특수 요원으로 변신할 이지아는 차분하면서도 냉혹한 이중 스파이의 모습을 선보일 수애와 극적인 대조를 이루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아테나'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6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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