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남 재계약 불발... 롯데, "17일까지 최종의사 밝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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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배재후 단장이 최향남과의 만남 내용을 공개했다. 재계약은 유보됐고, 롯데 구단은 17일까지 최향남의 최종 의사를 기다릴 참이다.

배 단장은 13일 오후 서울 모 호텔에서 최향남과 만나 재계약 부분과 관련해 얘기를 나눴지만,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고 목동구장 기자실을 찾아 공식적으로 협상 내용을 전했다.

배 단장은 "최향남과 만나 미국에서 있었던 일과 일본에서 테스트를 받은 얘기 등을 나눴다"며 "다만 (최)향남이는 계획된 일정이 있다고 재계약 여부를 보류했다. 나한테도 계획된 일정이 무언지 얘기를 안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배 단장은 "우리 구단도 최향남이 필요한 것 같지만 무작정 기다릴 수 만은 없다. 그래서 17일까지 재계약 의사를 밝혀달라고 말했다"며 "그 때 (재계약이) 안되면 올 시즌 최향남과 계약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목동=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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