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과 '무산일기'는 오는 26일 막을 올리는 제 4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네덜란드)의 경쟁부문인 '타이거상'에 진출, 수상을 기대케 한다.
비경쟁영화제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영화제의 최고상인 타이거상만 유일하게 경쟁으로 진행된다. 1997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03년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 2009년 '똥파리'가 각각 타이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타이거상 후보로는 두편의 한국영화를 포함, 총 14편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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