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기슭 PD가 새 MC로 발탁된 유인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한밤의 TV연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기슭 PD는 "유인나가 '한밤' 첫 방송에 참여하는 3월 3일은 '한밤'이 800회를 맞는 뜻깊은 날이다"라며 "뜻깊은 날 새로운 여자 MC를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많은 분들이 '영웅호걸'이나 '시크릿가든'을 통한 유인나의 매력을 많이 알겠지만, 연예정보프로그램이 스타들의 기쁜 소식이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는 입장에서 누구보다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진심어린 한 마디를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자격요건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김 PD는 "유인나와 한 시간 동안 대화해보니 그 모든 것이 가뿐하게 확인되는 느낌"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PD는 "올해는 아이유와 유인나의 합성어인 '아이유인나'가 대세"라고 설명하며 "함께 있으면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파해주는 유인나와 함께 새 봄부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연기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한 송지효의 뒤를 이어 '한밤' MC로 활약하게 됐다. '시크릿가든' 등에서 상큼하고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유인나는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에서 신선한 예능감을 발휘하고, 허밍어반 스테레오 앨범에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인데 힘입어 '한밤'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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