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서영희,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정명화기자] 배우 서영희(31)가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서영희는 14일 오후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양가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동갑내기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외국계 회사에서 재직 중인 일반인 신랑을 배려해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랜 시간동안 친구사이로 지냈던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올해 결혼을 하게됐다. 식후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서 서영희는 수줍고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새색시의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서영희는 15일 미국 LA로 신혼 여행을 떠나 오는 25일 입국할 예정이다.

서영희는 지난해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국내외 각종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었으며 현재 차기작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