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소재 '도가니', 공유 주연작 중 첫 19禁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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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공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5일 영화의 표현이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나, 성폭행 등의 묘사가 구체적이라는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내렸다.

이에 대해 영화사 측은 "재심의 없이 개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화 '도가니'는 공유, 정유미 주연의 실화 소재 영화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자행한 사실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데 대해 주연배우 공유는 "내가 출연한 작품 중 첫 19금 등급인 것 같다"며 색다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도가니'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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