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종편행을 결정지었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15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개국 편성 설명회를 열고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소녀시대'(가제) 제작 사실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소녀시대 9명이 전원 출연하며, 구체적인 형식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녀시대는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소녀시대의 이름을 내걸고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MBC '일밤-소녀시대의 공포영화제작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소녀시대'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뮤직뱅크' '해피투게더' '승승장구' 등을 연출한 윤현준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소녀시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 70분간 편성된다. KBS 2TV '해피선데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 '일요일이 좋다' 등과 일요 예능 대결을 펼치게 되며, 지상파 드라마, 뉴스들과 동시간대 편성돼 시청률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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