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후반기 유니폼 판매 팀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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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전 선수 중 17위…1위는 '전설' 리베라

[김형태기자] 류현진(26, LA 다저스)의 마케팅 파워가 보통이 아니다. 선수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유니폼 저지 판매량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간) 올 시즌 올스타 휴식기 이후 온라인 샵에서 가장 많이 팔린 유니폼 톱20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이 순위에서 LA 다저스 팀내 3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는 17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 중에선 단연 1위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인 올해 류현진은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다저스 역대 신인 최다승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다저스의 3선발 자리를 사실상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결국 뛰어난 활약이 인기로 직결됐고,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된 것이다.

이번 순위에서 전체 1위는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전설적인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올 시즌 올스타전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나선 맷 하비(뉴욕 메츠), 3위는 류현진의 팀 동료인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가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의 에이스로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예약한 클레이튼 커쇼는 6위에 랭크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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