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야구협회, 아마야구 발전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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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이병석 야구협회장 만나 의견 나눠

[한상숙기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과 이병석 대한야구협회장(국회부의장)이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제1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등학교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오전 광주를 방문한 이병석 회장은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시장을 만나 인프라 확충 등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해 대한야구협회와 광주시가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2011년 고교 야구 주말리그가 시행되면서 전국대회가 8개에서 3개로 축소됐고, 특히 지방에서 열리던 4개 전국대회가 모두 폐지돼 고교 야구와 지방 야구가 크게 위축됐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한편, 지방 야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된 대한야구협회장기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침체된 고교 야구를 살리기 위해 봉황대기를 부활하고 대한야구협회장기를 신설한 것은 매우 잘 한 조치다. 특히 제1회 대한야구협회장기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시는 KIA 타이거즈가 사용하고 있는 무등야구장을 아마추어 전용 경기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광주시내에 상당수의 야구장을 건립해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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