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안성기·패티김, 문화훈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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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서수민PD, 류승완 감독은 대통령 표창

[장진리기자] 조용필, 안성기, 패티김 등이 문화훈장을 받는다.

오는 18일 열리는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는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시상이 이뤄진다.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제도다.

올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장,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가장 큰 영예인 문화훈장은 구봉서, 안성기, 조용필, 패티김이 은관을, 드라마 작가 김정수와 성우 이혜경이 보관을 받게 됐다.

대통령표창은 故 최헌과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영화감독 류승완, 이정길, 선우용여, 연주자 정성조, 드라마 제작자 송병준 등 총 7명이 수상한다. 국무총리표창은 김갑수, 이승환, 최양락, 성우 박일, 연주자 배수연, 가수 김목경, 김지선, 서수민 PD 등 총 8명이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은 장서희, 김준호, 이루, 신현준, 모델 고은경, 시크릿, 씨스타 등 총 7팀의 수상이 결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훈장 수훈자의 업적을 기리는 헌정 공연과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어우러지는 축하 공연도 열린다. 1970년대 한국 포크록의 전설 He6가 故 최헌의 추모 공연 무대를 열고,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는 EXO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패티김을 위한 기타리스트 함춘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시크릿의 송지은이 함께 하는 합동 공연, 구봉서를 위한 개그콘서트팀의 축하 무대, 조용필을 위한 밴드 위대한 탄생과 아이유, 김태우의 합동 헌정 공연도 준비됐다.

한편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오는 18일 열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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