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어벤져스2 캐스팅 소감 "신기하고 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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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리기자] 배우 수현이 어벤져스2 출연 확정 소식을 알리며 소감을 남겼다.

수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서 기쁩니다"라며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Welcome to the Mavel Universe란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Mavel Comics 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봅니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남겼다.

이날 오전 월트디즈니 측은 "수현이 '어벤져스2'에 비중있는 조연으로 최종 캐스팅됐다"며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을 통해 마블 스튜디오의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현은 '아이언맨' 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시리즈의 크리스 헴스워스, '어벤져스'에서 헐크 역할을 맡은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와 함께 출연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지다.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축하해요 얼른 개봉했으면", "이제 우리나라도 비중이 높아졌구나", "저 분 연기 괜찮음. 왜 안뜨나 했네", "연기도 잘하고 예쁘고 지적이기까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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