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사이먼디와 의기투합…뭐든 열심히 해야돼"

[장진리기자] 박재범이 본인이 차린 회사 겸 크루 AMOG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재범은 Mnet 스타 다큐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이하 4가지쇼)'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회사 겸 크루인 AOMG(Above Ordinary Music Group)'을 설립하고 그레이(GRAY), 로꼬(Loco) 등 실력있는 힙합 뮤지션을 영입한 박재범은 최근 사이먼디와 함께 공동 대표가 되며 본격적인 AOMG의 활동을 알리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걸 하고 싶었다"고 AOMG를 설립한 이유를 밝힌 박재범은 사이먼디와의 의기투합에 대해 "사이먼디형이나 내가 돈을 벌고 싶었다면 기획사에 들어갔을 것이다. 지금은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더 즐겁다"며 "그러나 공동대표가 된 이상 먹여 살릴 사람이 많아 뭐든 열심히 해야된다"라고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박재범과 AOMG의 24시는 그야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자 어디서도 본 것 없는 날 것 그 자체였다"며 좌충우돌 AOMG 패밀리 스타일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