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2014 프로야구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과 '천연원료 비타민 Vfood 월간 4할 타자'의 첫 번째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인공은 류제국(LG 트윈스)과 이재원(SK 와이번스)이다.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상은 4월 한 달 동안 삼진 32개를 기록한 류제국이 받는다.
류제국은 6일 현재 올 시즌 6경기에 출전, 승리 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하고 있지만 36탈삼진으로 이 부문 5위에 올라있다.
또한 '천연원료 비타민 Vfood 월간 4할 타자상'은 월간 4할 타자 또는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즌 개막 후 4월 30일까지 타율 4할6푼3리로 맹타를 보인 이재원이 뽑혔다. 부상 때문에 개점 휴업 중인 루크 스캇을 대신해 SK에서 4번 타자 노릇을 수행하고 있는 이재원은 현재까지 타율 4할7푼7리를 기록하며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류제국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소속 구단 LG에도 200만원 상당의 '쿠퍼스 프리미엄' 제품이 지원된다. 이재원은 상금 100만원을 받고 SK 구단엔 400만원 상당의 'Vfood' 비타민 제품이 제공된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다양한 시상으로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해당 구단에 건강 제품을 지원해 선수들이 시즌 내내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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