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첫 합의판정 번복…견제아웃→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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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합의판정 요청서 첫 번복 사례

[김형태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심판 합의판정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판정 번복을 이끌어냈다.

삼성 1번타자 나바로는 25일 포항 NC 다이노스전 1회말 내야안타를 때리고 1루로 살아나갔다. 그러나 NC 선발 테드 위버의 견제에 그만 아웃으로 선언됐다.

그러자 류중일 삼성 감독이 달려나와 항의했고, 심판 합의판정을 요청했다. 심판진은 규정에 따라 1루심과 심판팀장, 대기심, 경기운영위원이 TV 중계 비디오 판독을 했고, 그 결과 아웃 판정을 번복하고 세이프로 정정했다.

올 시즌 후반기부터 심판 합의판정이 도입된 뒤 3번째 요청 만에 기록된 번복이었다.

1루로 나간 나바로는 박해민의 우전안타로 3루까지 진출했고, 박석민의 희생플라이 때 홈까지 밟아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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