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결혼 1년 만에 득녀…27일 오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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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이은성 부부, 건강한 첫 딸 품에 안았다

[장진리기자]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가 득녀했다.

이은성은 27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은성과 서태지는 첫 딸의 출산에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서태지와 이은성 부부는 결혼 1년 2개월 만에 첫 딸이 태어나는 경사를 맞았다.

서태지닷컴을 통해 2세 계획 중임을 밝히기도 했던 서태지는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다.

서태지는 서태지닷컴을 통해 "한국에 정착한 후부터는 나름 음악 작업이 잘 되서 이제 거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야. 그래서 드디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라며 "녹음 작업도 수 개월씩 걸리는 작업이라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라고 팬들에게 컴백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가수와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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