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10월 잠실주경기장서 앙코르 공연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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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주경기장 공연 감동 재현할 것"

[이미영기자] '국민그룹' god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god는 오는 10월 25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Encore'라는 이름으로 전국 투어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god는 앞서 지난 7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과 함께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7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god의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고 모든 공연이 단 시간 내 전석 매진을 기록해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이에 지오디 멤버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준 팬들을 위해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팬들과의 만남을 다시 한 번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01년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함께 잠실벌을 하늘색 물결로 물들였던 '다섯 남자 이야기' 공연 당시의 감동을 재현하며 가장 'god'스럽고 'god'만의 색깔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오래 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눌 예정.

이번 공연은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자 12년 만의 완전체로 선보인 8집 앨범 'Chapter 8'의 활등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식 공연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지난 공연 당시 공연 시작부터 팬들을 열광케 했었던 오프닝쇼를 더욱 다이나믹한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공개하는 한편 8집 앨범 수록곡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등 약 3시간의 공연 시간 동안 꽉 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장 규모를 고려해 확장된 돌출 무대와 사이즈를 키운 현장 스크린, 그리고 2, 3층 관객을 위한 특별 보조 무대 설치 등으로 더욱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과 23일 인터파크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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