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AG 중계로 지연 방송…'아이언맨'·'봄날'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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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男 축구 결승 연장될 경우 지연-결방 이어질듯

[장진리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가 인천 아시안게임 중계로 지연 방송된다.

2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는 10시30분으로 지연 방송된다.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대한민국 대 북한 경기가 연장되면 더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남자축구 경기 결과에 따라 11시45분에 편성된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은 결방될 가능성도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10시에 정상 편성됐다. 그러나 축구 경기가 연장될 경우 '아이언맨'은 결방되고,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10시50분에 방송된다. MBC는 축구 경기가 연장될 경우, '내 생애 봄날'을 10시30분에 방송한다.

한편 1일 방송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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