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中 팬미팅 성료…6만여팬 몰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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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항 마비 수준

[정명화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새로운 보이그룹 아이콘(iKON)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 9명의 멤버들이 중국 베이징 팬미팅 및 글로벌 투표를 성료했다.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폴리 시어터(Poly Theater)'에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는 1천4백명의 현지 팬들이 함께 했다. 이번 팬미팅에는 약 6만명에 가까운 인원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B.I, BOBBY, 김진환이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멤버들 입국 당시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베이징 팬미팅에서 멤버들 모두 중국어로 인사해 현지 팬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중국에서 유학 경험이 있는 양홍석은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해 더 큰 박수를 받았다.

일본 팬미팅과 마찬가지로 이번 북경 팬미팅에서도 시청자 투표 중 사전 투표에 해당하는 투표가 진행됐다. 확정 멤버인 B.I, 바비, 김진환을 제외한 여섯 명의 연습생 중에서 4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투표는 시청자 투표에 포함된다.

베이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믹스앤매치 멤버들은 오는 17일 한국 서울 디큐브시티 디큐브파크 에서 팬미팅 및 글로벌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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