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박찬욱 신작 '아가씨'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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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최종 조율 중"

[권혜림기자] 충무로 톱배우와 세계적 명감독이 만났다. 배우 하정우가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 '아가씨'에 출연한다.

4일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의 남자 주인공으로 분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조이뉴스24에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이 5년 만에 장편 상업 영화로 돌아오는 작품이다.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했다. 일제 강점기 조선을 무대로 일본인 귀족과 조선인 하녀의 이야기로 각색할 예정이다.

영화에는 하정우 외 두 명의 여배우가 또 다른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다.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여주인공들의 강도 높은 노출이 예고됐다. 제작사는 '아가씨'의 여배우 오디션 공고에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불가능한 분들은 지원하실 수 없습니다"라고 알린 바 있다.

'아가씨’는 캐스팅을 마무리하는대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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