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다희·이씨, 나란히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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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 지난 4일 14번째 반성문 제출

[권혜림기자] 동영상으로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글램의 멤버 다희와 모델 이씨가 각각 탄원서를 제출했다.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다희와 이씨는 지난 2일 나란히 탄원서(진정서 등)을 제출했다. 다희는 지난 4일 14번째 반성문 역시 제출한 상태다.

다희는 지난 10월17·21·22·24·28·29·31일과 11월4·5·7·13·21·28일 총 13회 반성문을 제출한 바 있다. 이씨의 경우 지난 10월29일, 11월4일, 7일에 반성문을 내 선처를 호소했다.

두 사람은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영상에는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하는 이병헌의 모습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병헌은 지난 8월2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지난 9월1일 두 사람을 검거했다.

다희와 이씨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의 혐의로 법정에 섰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16일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당시 공판에 불참했던 이병헌은 지난 11월24일 열린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사건의 3차 공판은 오는 16일 오후 2시40분 서울중앙지법원에서 속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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