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동방신기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전했다.
동방신기는 7일 오후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T1ST0RY-' 개최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동방신기가 국내에서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이자 스페셜 라이브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으로, 판매 시작과 동시에 2만 4천석 전석이 매진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동방신기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동방신기는 지난달 5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싱글 '타임 웍스 원더스(Time Works Wondes)'가 첫 주 약 10만 7천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싱글 앨범의 총 판매량이 총 408만8천 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역대 해외 가수 사상 싱글 총 판매량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대해 유노윤호는 "저희가 저희의 기록을 깨는 게 쉬운 게 아닌 것 같다. 저희의 진정성을 많이 봐주신 것 같다"며 "기록도 기록이지만 오래 활동을 해서 계속 동방신기가 동방신기의 기록을 계속 넘어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동방신기의 이름이 계속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동방신기의 이름에서 따뜻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게, 그런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저희가 일본에서 투어를 하면 7,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조금 더 노력을 해서 100만 명 단위의 관객을 동원하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12월 6,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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