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전우성, 결혼 소감 "더 열심히 '청혼' 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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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6일 결혼 앞둬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축복"

[정병근기자] 노을 전우성이 결혼하는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4시 서울 압구정동 엠콘서트홀에서 노을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음악감상회가 개최됐다. 결혼을 앞둔 전우성은 소감을 묻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게 축복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축가는 당연히 한다. 그날은 무대에서 하는 것보다 더 힘을 발휘해서 하겠다. 어르신들이 괴성을 지르는 걸 듣고 놀라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팀 동료 이상곤은 "축가로 '청혼'을 부를 때 일반 예식장에서는 좀 얌전하게 부르는데 이번엔 포효도 한다고 하더라"고, 나성호는 "강균성과 생전 처음으로 사회를 본다. 축가는 수천 번 불렀는데 사회는 처음이다"고 했다.

전우성은 2월6일 서울 논현동 마리아쥬 스퀘어에서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3살 연하 회사원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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