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 3안타' NC, 애리조나대학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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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승리, LG와 연습경기 9-7 승리 이어 2연승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가 애리조나대학교와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NC는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하이콜벳스타디움에서 11일(한국시간) 펼쳐진 연습경기에서 애리조나대학을 7-3으로 꺾었다. 지난 9일 LG 트윈스와의 첫 번째 연습경기 9-7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모창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모창민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으로 경기 MVP를 차지했다. 김성욱도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태양이 3이닝 4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손정욱(2이닝), 이혜천, 고창성, 임정호, 김학성(이상 1이닝) 등 5명의 투수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회 2점을 선취한 NC는 3회 이태양이 스리런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곧바로 조영훈의 적시타가 나오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NC는 7회 박민우의 3루 도루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4-3 역전에 성공한 뒤 모창민의 적시타가 이어짐 5-3으로 달아났다. 8회에는 이승재의 2타점 2루타로 7-3까지 점수 차를 벌린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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