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R.ef '이별공식' 20년만에 리메이크…24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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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벗고 풋풋한 20대로 돌아온다

[이미영기자] 그룹 빅스가 90년대 인기그룹 R.ef의 '이별공식'을 리메이크 한다.

빅스는 11일 밤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앨범 'Boys' Record'의 타이틀 곡명인 '이별공식'과 발매시간을 함께 공개했다. 앨범은 오는 24일 0시 공개된다.

'이별공식'은 90년대 최고의 댄스 그룹 Re’f의 1995년 발매된 1집 'Rave Effect'의 타이틀 곡으로 당시 음악프로그램 '가요톱10'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명곡이다. 이 곡은 경쾌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삿말로 발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R.ef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다.

1995년 발매돼 20년 만에 빅스에 의해 소환된 '이별공식'은 원곡의 멜로디를 최대한 살려낸 음악에 빅스만의 색을 최대한 녹여 2015년 빅스표 '이별공식'의 탄생을 예고했다. 빅스가 리메이크 곡으로 컴백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스페셜 싱글앨범에 정보들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네티즌들은 곡명 찾기에 나서며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그 동안 선보여왔던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빅스의 모습에서 완전 탈피, 20대 청춘을 살고 있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싱그러우면서도 풋풋한 남친돌의 매력들을 여과 없이 쏟아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빅스는 오는 24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스페셜 싱글앨범 'Boys' Recor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VIXX LIVE FANTASIA UTOPIA'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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