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공효진·차태현·아이유…'프로듀사', 대박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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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촬영, 4월 중 방송예정

[김양수기자] '프로듀사'의 대박 캐스팅이 확정됐다.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아이유 등 이름만으로도 시청률을 보장하는 톱스타들이 한 작품에서 뭉친다.

9일 KBS 2TV '프로듀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 아이유가 출연을 확정지었다"라며 "3월 말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1년여 만에 차기작을 결정지었다. 극중 김수현은 예능국 신입PD 역을, 차태현과 공효진은 각각 예능국 10년차 PD를 맡아 연기한다. '드림하이' 이후 김수현과의 조우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유는 톱스타 여가수로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색다른 예능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와 '개그콘서트' '1박2일'의 서수민PD가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 중 촬영에 돌입하며 4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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