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제2의 차날두'를 찾아라! '공개오디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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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윤정수, 이재훈, 이형택, 박건형, 강지섭, 서지석 참여

[김양수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신 족구에이스를 뽑는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하차를 결정한 '차날두' 차태현의 공백을 채워줄 신 족구 에이스 영입에 나선다. 오는 18일에는 윤기원, 윤정수, 이재훈, 이형택, 박건형, 강지섭, 서지석 등 자칭 족구에이스 7명의 실력을 확인해 볼 예정.

남다른 개그감을 지닌 탤런트 윤기원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칠 윤정수, 예체능 테니스편에 출연해 양상국과 환상의 콤비를 선보였던 이재훈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훈과 함께 예체능 테니스편에서 코치로 활약한 이형택 코치는 "나는 테니스 공으로 족구를 한다"고 밝혀 족구 실력에 대해 기대를 높였다.

박건형은 지난 회 정형돈의 말을 빌어 "그렇게 할거면 때려쳐라"라며 예체능 족구팀을 디스한 적이 있어 그의 실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만능 스포츠맨 연기자 강지섭과 '예체능' 농구와 축구편에서 활약했던 서지석이 족구팀 오디션을 앞두고 있어 '제2의 차날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예체능' 제작진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신 족구 에이스를 뽑을 예정이다. 기존 멤버들도 신 에이스가 합류한다는 소식에 활기를 띄고 있다"며 "7인의 오디션 멤버 중 과연 누가 예체능 족구팀에 투입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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