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환상의 애드리브 본능 '폭소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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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그린라이트 장면 뒷이야기 "두 배우 애드리브로 완성"

[장진리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속 화제의 그린 라이트 장면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화제가 된 박유천-신세경 커플의 그린 라이트 만담 촬영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 2화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오초림(신세경 분)에게 수사 도움을 받기 위해 만담 콤비가 돼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박유천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 말투로 최무각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감독의 특별한 지시 없이 배우들만의 애드리브로 완성된 장면. 박유천은 특유의 애드리브 본능으로 능청스럽게 그린 라이트 만담을 완성해냈다. 현장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박유천의 표정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해 이 장면이 화제가 되리라 예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박유천과 신세경의 환상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모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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