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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2Q부터 빅뱅 활동 강화' 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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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하회

[김다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부터는 빅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와이지엔터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18% 밑돌았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내 음반·음원, 콘서트, 기념상품(MD) 판매 등에 대한 수익인 로열티 매출액이 추정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라며 "1월에 열린 오사카공연의 정산분이 2분기로 이연됐고 콘서트 원가율이 추정치 대비 높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빅뱅의 활동재개로 음반 및 음원, 콘서트 등 주력사업의 실적개선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5년 와이지엔터의 음반매출은 전년 대비 160%(198억원), 음원매출은 41%(285억원), 콘서트매출은 59%(422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빅뱅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두 곡씩 신곡을 공개하고 9월에는 패키지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는 2~3분기 동안 총 5편의 앨범을 발매함을 의미한다"며 "지난 5월1일에 출시된 'M' 앨범의 현재 판매량이 13만장임을 감안하면 7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앨범판매 대비 음원 수익이 더 많다는 점에서 앨범판매금액 이상의 음원매출이 예상된다고 봤다.

그는 "월드투어 재개로 콘서트 매출 증가도 전망된다"며 "내년 1분기까지 빅뱅은 총 70회(140만 관객 예상)의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의 빅뱅, 위너 등 주력 아티스트 활동강화와 아이콘 데뷔로 2015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49%에 이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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