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서이안 "목지원 연기, 나도 많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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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아쉽다' 지적에 애교 섞인 응원 부탁

[이미영기자] '맨도롱 또롯' 서이안이 깜찍한 응원을 부탁했다.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유연석의 첫사랑 목지원 역으로 출연 중인 서이안은 자신의 SNS에 드라마 캡처 장면을 게재하고 드라마 3회 방영 소감을 전했다.

서이안은 "띠용~...! 오늘 맨도롱 또똣 본방사수하셨나요"라며 "제 연기보고 놀라신분들 많으시겠죠...? 저도 모니터하면서 목(석)지원보고 많이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집중해서 완벽한 지원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맨도롱 또똣 더 많이 애정해주시구 지켜봐주세요~! 꾸벅"라고 포부를 전했다.

극중 목지원은 예쁘고 똑똑하며, 차원이 다른 내숭을 가진 '초특급 어장관리녀'이자, 백건우(유연석 분)를 쥐락펴락 하는 첫사랑녀로 등장한다. 20일 방송에서는 백건우에게 바람을 맞히고도 당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서이안의 연기력에 아쉬움을 전했다. 얄미운 캐릭터 탓도 있었지만, 서이안의 다소 어색한 연기가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것. 서이안은 이를 의식한 듯 "더 집중하겠다"며 애교 섞인 응원을 부탁해 눈길을 끈다.

향후 서이안은 제주도 리조트 홍보팀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강소라의 질투를 유발, 본격 삼각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역할 비중이 커지는 서이안이 약속대로 향상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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