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온라인 고스톱게임 멤버들과 번개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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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클럽서 독일 미녀에 홀린 적 있어"

[권혜림기자] '마녀서냥'의 성시경이 온라인 고스톱 게임을 함께 한 이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가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연출 정효민) 93화 녹화에서 성시경은 '온라인을 통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다 "과거 인터넷 고스톱을 함께 치던 사람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던 적이 있다"고 이색적인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인터넷으로 고스톱을 치다가 게임에서 이기면 서로 축하해주는 등 게임 매너가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됐다.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대학로에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그건 상당히 특이한 경우"라며 자신이 겪었던 유사 케이스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SNS로 연애하지 마"라고 일침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이날 녹화의 게스트로 출연한 JTBC '비정상회담'의 독일 출신 다니엘은 독일의 클럽에서 미모의 독일 여성에게 홀린 적이 있다고 알려 시선을 모았다. 그는 "그 여자가 모든 남자들에게 술을 한잔씩 얻어 마시기에 보기 좋지 않아 '잘 얻어드시네요'라고 시니컬하게 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냉담하게 반응했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나도 모르게 그 여자에게 술을 사주고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다니엘은 '독일 남자들의 대시 방법' '독일의 신체 관련 속설' 등 외국인의 관점으로 다양한 연애 관련 토크를 펼쳐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마녀사냥' 93회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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