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월화극 1위 종영…유종의 미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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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판석-정성주 콤비의 저력+명배우들의 연기 通했다

[장진리기자] '풍문으로 들었소'가 월화극 1위로 퇴장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는 11.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1.0%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 경쟁작 '화정'과 엎치락뒤치락 시청률 싸움을 이어가던 '풍문으로 들었소'는 월화극 1위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를 무너뜨리기 위한 을들의 합동 공격이 이어졌다. 한송 일가를 위해 일하던 식구들은 줄줄이 정호의 곁을 떠나고, 한인상(이준 분) 역시 "나는 아버지와 다른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다. 아내 최연희(유호정 분)마저 떠난 대저택에 홀로 남은 정호는 쓸쓸하지만 여전히 위풍당당한 자세를 유지하며 극이 마무리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2%, KBS 2TV '학교 2015-후아유'는 7.0%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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