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방송 4회만에 10% 돌파…수목극 왕좌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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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주지훈, 격정 로맨스 막 올랐다…시청률도 본격 상승세

[장진리기자] '가면'이 방송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은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8.6%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 '가면'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방송 4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최민우(주지훈 분)와 서은하라는 가면을 쓴 변지숙(수애 분)의 격정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엄마의 실종으로 지숙은 충격에 빠지고, 지숙은 민우에게 "자신을 한 번만 도와달라"고 매달린다. 가족들의 추억이 있는 숲에서 실종된 엄마를 찾은 지숙은 오열하고, 어린 시절 엄마를 잃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민우는 자신이 몰랐던 서은하의 모습을 한 지숙에 점점 빠져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은 7.6%, KBS 2TV '복면검사'는 5.3%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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