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육성재, 흑태광 변신…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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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청량 소년 공태광에게 무슨 일이? 흑발 변신 '기대감 UP'

[장진리기자] 육성재가 공태광에서 흑(黑)태광으로 변신했다.

오늘(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극본 김민정 임예진/연출 백상훈 김성윤)에서는 흑발로 염색한 육성재(공태광 분)의 달라진 비주얼이 공개됐다.

공태광 특유의 노란 염색머리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세강고의 시한폭탄 공태광 캐릭터를 드러내는 부분 중 하나였다. 지난 방송에서 공태광은 홀로 엄마의 세 번째 결혼식을 다녀온 후 아버지 공재호(전노민 분)와 갈등을 빚고, 자신의 유일한 쉼터인 이은비(김소현 분)를 찾아가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이마저도 거절당한다. 이런 가운데 태광이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서 그의 심경에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육성재의 흑발은 시청자들이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꾸준히 보고싶다고 요청해왔던 모습이라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후아유' 제작진은 "열여덟 소년 태광이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후아유'는 물에 빠진 쌍둥이 동생 은비를 구하려다 죽은 줄 알았던 은별이 집으로 돌아오며 새로운 극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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