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PD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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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조정석의 응큼발칙 빙의로맨스 "종합선물세트로 선사할 것"

[장진리기자]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PD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유제원PD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나의 귀신님'은 '고교처세왕'을 히트시킨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약 1년 여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3일 첫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연출을 맡은 유제원PD는 "'오 나의 귀신님'은 버라이어티한 작품을 여름에 잘 선사하고 싶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느낌으로, 종합선물세트 같이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로맨스로, 오는 7월 3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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