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오늘(2일) 개봉…예매율 54%로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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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1만장으로 압도적 기세

[정명화기자] 블록버스터 시리즈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2일 개봉한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미네이터5'는 예매관객 11만1천115명, 점유율 54.4%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점유율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터미네이터5'는 2일 오전 열리는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내한해 2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 등으로 한번 더 화제몰이에 나선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내한은 지난 2013년 '라스트 스탠드' 이후 2년만으로 총 세번째 방문이며 에밀리아 클라크는 처음이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주인공 '대너리스' 역으로 주목받은 라이징 스타다. 3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덕분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고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에 뽑혔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이병헌이 T-1000역할을 맡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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