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박주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선수단 본부를 찾았다.
박 위원장은 10일 오전 선수촌내 있는 본부를 방문해 유병진 선수단장과 만났다. 박 위원장은 선수들과 임원들을 직접 만나 '선수단이 더욱 선전해 대회 성공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그는 전날(9일) 위원장 자리에 취임했고 첫 외부행사로 유니버시아드 선수단 본부를 찾은 것이다. 박 위원장은 유 단장으로부터 메달 획득 현황과 향후 예상 성적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박 위원장은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덕담을 건냈다
한편 그는 선수단 본부 상황실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5년 만에 남자 100m 한국신기록(10초16)을 작성한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해 송종훈(펜싱) 배종범, 양한솔(이상 태권도) 등 선수들과 인사했다. 최태석 교수(펜싱, 한국체대) 박은석 감독(태권도, 한중대) 등 지도자들과도 환담을 나눴다.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박 위원장은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을 잘 활용해 2016 리우올림픽에서도 계속 정진하길 바란다"며 "대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함께 하느라 힘이 들겠지만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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