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외국인투수 유먼이 한화에서 방출됐다.
한화 구단은 24일 한국야구위원회에 투수 유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좌측 어깨 근육 뭉침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유먼은 22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 진단 결과 좌측 어깨 소원근(어깨를 감싸는 근육) 손상으로 판명됐다. 한화는 "유먼은 재활 기간이 4주 이상 소요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이른 시일 내에 대체 외국인 선수를 결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먼은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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