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god 결혼 다음 타자, 윤계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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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에 대한 뜨거운 애정 전해 "늙어 죽을 때까지 함께 하자"

[장진리기자] god 김태우가 다음 결혼할 멤버로 윤계상을 지목했다.

김태우는 연예 패션 매거진 간지(GanGee) 8월호 화보 인터뷰를 통해 최근 결혼한 박준형에 이은 품절남 유력 후보로 윤계상을 꼽았다.

최근 결혼한 박준형에게 결혼 선배로서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김태우는 "2세를 빨리 낳으라고 했다"며 "사실 지금도 너무 늦었다. 내년 즈음 아이가 태어나도 50살 차이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쭌이(박준형)형 다음 타자로 계상이 형이 유력하다. 워낙 잘 만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데니 형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 너무 외로워 한다. 그러면서도 연애는 잘 안 한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가볍게 만나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5집 앨범 수록곡 '뽀레버 막내'로 god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그는 "god 이름 자체에는 뭐라 설명하기 힘든 엄청난 힘이 있다. 인기 같은 건 아니다"라며 "늙어 죽을 때 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형들로 남아줬으면 좋겠다. 좋은 음악 끝까지 함께 하자"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태우는 최근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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