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개봉일 '암살'-'MI5'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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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 41만명 동원

[정명화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개봉일인 지난 5일 41만3천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과 '암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선 '베테랑'은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는 호평을 얻었다.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등 쟁쟁한 배우들의 만남과 '액션 대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뒤이어 2위를 차지한 '암살'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며 저력을 과시한 '암살'은 지난 5일 27만2천689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765만360명을 넘어섰다. 3위에 오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25만4천10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356만명을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와 '인사이드 아웃'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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