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10%대 재진입…'미세스캅'에 월화극 왕좌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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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vs'미세스캅', 월화극 시청률 경쟁 치열

[이미영기자] MBC '화정'과 SBS '미세스캅'의 월화극 시청률 경쟁이 치열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1일 밤 방송된 '화정'은 시청률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9.0%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0%대에 재진입 하면서 전일 '미세스캅'에 내줬던 월화극 왕좌를 탈환했다.

'미세스캅'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전날 9.2%의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했던 '미세스캅'은 이날 0.8% 포인트 오른 10.0%를 보였다.

'화정'과 '미세스캅'의 시청률 격차는 불과 0.7% 포인트 차. 두 드라마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향후 치열한 월화극 1위 다툼을 예고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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