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지금부터 치얼업', '별난며느리' 후속 월화극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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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기대해' 이은진PD, '소녀탐정 박해솔' 윤수정 작가

[김양수기자] '지금부터 치얼 업(Cheer Up)'이 10월 KBS 2TV 월화극으로 편성됐다.

'지금부터 치얼 업'(극본 윤수정 연출 이은진)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10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지금부터 치얼 업'은 고등학교 응원단을 둘러싼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학원물. '학교2013'으로 학원물 붐을 불러일으킨 콘텐츠K가 제작사로 참여한다.

KBS 드라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문영남 작가의 '눈물로 피는 꽃'이 불발되면서 최근에 편성이 확정됐다"며 "색다른 학원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극본을 맡은 윤수정 작가는 2012년 KBS드라마스페셜 '소녀탐정 박해솔'로 데뷔했으며, 이후 '천명: 조선판 도망자'와 '왕의 얼굴'을 공동 집필했다.

연출을 맡은 이은진 PD는 KBS드라마스페셜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기적같은 기적' '곡비'와 '연애를 기대해' 등을 연출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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