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가요제, 가슴으로 담길" 스포 방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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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축제 참여 감사, 여기서 쓰러지겠다"

[이미영기자] '무한도전'의 정형돈이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관객들에 스포일러 방지를 당부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출연진들은 본 무대에 앞서 리허설 무대를 갖고 만반의 준비를 맞췄다.

카메라 리허설 무대에 오른 정형돈은 관객들을 향해 "무대는 동영상으로 담지 말고 가슴에 담자"라고 말했다. 가요제 이후 본방송까지 약 10여일 간의 시간이 있는 만큼 사전에 스포일러 방지를 당부한 것. 그간 '무한도전'은 가요제를 앞두고 스포일러로 곤혹을 치렀던 바 있다.

유재석 역시 리허설 무대에 올라 "오늘 공연을 끝까지 재미있게 지켜봐달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 덥고 힘들었을 텐데 참고 축제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라며 "저희들은 오래 여기서 쓰러지겠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요제는 불볕 더위와 불편한 교통도 '무한도전' 가요제를 향한 발걸음을 막지는 못 했다. 공연장 수용 3만여 명의 인원이 이날 오전 일찌감치 마감되면서 제작진은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평창에서 열린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 직후 가요제 음원이 공개되며, 음원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부된다.

조이뉴스24 평창=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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