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폭스, kt 옥스프링 상대 첫 홈런 신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회말 첫 타석서 추격의 솔로포, 국내 데뷔 8경기 만에 손맛

[석명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타자 제이크 폭스가 국내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폭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8경기 22타석 만에 신고한 1호 홈런이다.

kt가 3회초 3점을 선취해 한화가 0-3으로 뒤진 2회말 폭스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투수 옥스프링을 상대한 폭스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옥스프링의 7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한화는 폭스의 홈런으로 1-3으로 추격했다.

폭스는 한화가 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선수. 당초 한화의 외국인 타자였던 모건이 부진 끝에 중도 퇴출되고 새로 데려온 선수가 폭스였다.

하지만 폭스는 5월 한화에 입단한 후 4경기만 뛰고 허벅지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재활을 해야 했다. 지난 16일 삼성전에서 다시 1군 복귀해 이날 첫 홈런을 날렸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 폭스, kt 옥스프링 상대 첫 홈런 신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