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GD·태양 예능감, 안방에 通했다 …시청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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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최고 시청률 7.4% 기록

[권혜림기자]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을 자체 최고 수치로 끌어올리며 시청률 파워를 인정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은 7.429%(유료방송가구시청률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방송분보다 약 2.104% 포인트 오른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고 인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은 빼어난 재치로 MC진과 셰프들을 웃겼다. 서로의 단점을 폭로하는가 하면 태양은 냉장고 속 의문의 물건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기도 했다.

태양은 "지드래곤이 입이 싸다"며 그의 단점을 말한 뒤 "10원짜리라고 불린다"고도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지드래곤은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태양이 혼자 먹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 콘서트 투어 중 대기실에 준비된 간식거리를 공연이 끝나면 가방에 주섬주섬 담아간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대기실의 다양한 컵라면 중 가장 맛있는 맛이 없을 때는 태양 가방을 보면 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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