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문근영 "혜경궁 홍씨 역, 어릴때 부터 꼭 하고 싶었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

[정명화기자] 배우 문근영이 혜경궁 홍씨 역을 꼭 해보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언론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참석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는다.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문근영은 "어릴때 '명성황후'를 보는데 극중에 혜경궁 얘기가 언급되는 걸 보고 나중에 꼭 하고 싶다는 점이 각인돼 있었다. 비극적인 가족사 중 삼대에 걸친 시간을 모두 겪는 인물은 혜경궁 밖에 없다. 삼대에 걸친 산증인같은 여인이라 한번쯤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기대작 '사도'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사도' 문근영 "혜경궁 홍씨 역, 어릴때 부터 꼭 하고 싶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