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보아 "마지막 라운드, 100표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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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신있는 노래는 '넘버 원'"

[권혜림기자] 가수 보아가 '히든싱어4'의 첫 원조 가수로 출연하는 소감을 알렸다.

10일 JTBC '히든싱어4'(연출 조승욱)의 제작진은 새 시즌의 첫 원조 가수 보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보아는 출연 각오와 자신의 대표곡들의 모창팁을 전했다.

보아는 "'히든싱어4'에 드디어 제가 출연한다"며 "목소리를 흉내 내긴 쉬워도 그 가수의 리듬감까지 따라잡기가 어려울 거 같다. 특징만 비슷할 뿐이지 목소리까지 비슷한 분은 본적이 없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녀는 히트곡 '아이디 피스 비(ID: PEACE B)' '넘버원(NO.1)' '발렌티' '아틀란티스 소녀' '걸스 온 탑' '온리 원'에 대한 설명과 모창팁에 대해 이야기했다. 2000년에 발매된 그녀의 데뷔곡 '아이디 피스 비'에 대해서는 "가수 보아를 세상밖에 내보내준 노래"라며 "언제든지 세월이 흘렀어도 꼭 부르고 싶은 노래"라고 전했다.

대표곡 '넘버원'에 대해선 "올해로 13년 된 노래"라며, "셀 수도 없이 많이 불렀던 만큼 가장 자신 있는 노래"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보아는 자신의 목소리 특징에 대해 "데뷔 당시 목소리와 지금 목소리가 조금 다르다. 즐겁게 승부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100표 받고 싶다. 그런데 떨어지면 어떡하나. 말을 바꾸겠다"고 긴장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히든싱어4'는 오는 10월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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